이날 행사는 '1,129일의 기억, 그리고 새로운 비상'이라는 주제로 △호국보훈의 달 유공자 표창 △환영사 △기념사 △만세삼창 △보훈 콘텐츠 영상 상영 △호국 노래(전우야 잘자라!) 합창 △6․25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철우 도지사는 기념사에서 "경상북도는 6.25 전쟁 최후의 방어선인 낙동강 전선을 지켜낸 구국의 현장이며, 일제 강점기에는 전국에서 가장 치열한 항일운동을 전개해 조국 해방의 기틀을 마련하고, 농촌근대화를 이끈 새마을운동, 포항의 철강과 구미의 전자 산업을 일으켜 대한민국을 잘 살게 만든 고장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