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섭 김천시장은 28일 김천시청 3층강당에서 취임 3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이제까지 성과와 앞으로 비전을 발표했다.
간담회는 2018년 7월 2일 민선7기 김천시장으로 취임한 후 시민들을 위해 달려온 지난 3년 성과를 알리고, 남은 기간 동안 시정목표인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반드시 이루겠다는 의지를 밝히고자 개최되었다.
김충섭 시장은 지난 3년 간의 주요 성과로 예산 1조 원 시대 개막, 미래 전략사업 집중 육성, Happytogether김천운동 등을 꼽았으며, 현대글로벌 모터스, 쿠팡, 아주스틸 등 217개 기업을 유치해 1조 7천억 원의 투자와 6천 8백여 개 일자리를 창출한 점을 핵심 성과로 꼽았다.
또한, △미래 먹거리산업 육성과 신성장동력 확보 △십자축 철도망 구축으로 교통 중심지로 재도약 △체류형 관광벨트 구축으로 관광‧스포츠 특화 도시 완성 △일하기 좋은 기업도시 조성 △살맛나는 행복도시 조성 △상생의 균형발전 △풍요로운 부자농촌 건설 △사람중심의 스마트 안전도시로 정하고 김천시 성장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충섭 시장은 "많은 시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 김천시장이 된 만큼 언제나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고 오직 김천 발전에만 매진해왔다."라며 "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많은 성과도 거두었고, 앞으로도 시민들의 기대와 희망에 부응하는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발전과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