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회적경제를 선도하고 있는 경상북도는 2021년 행정안전부 마을기업 심사에서 전국 최우수 마을기업을 배출했다.
우수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의성 ㈜농뜨락농업회사법인은 일자리 창출, 매출 증대 등 경제적 성과뿐만 아니라 지역과 어우러져 함께 성장해나가는 공동체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우수마을기업 심사에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24개 마을기업이 도전하여 지난 6월 서면심사, 발표심사 등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정되었으며, 최우수 마을기업에는 7천만 원의 사업개발비가 지원된다.
농뜨락은 비안면에서 발생하는 B품 농산물 638톤 중 200여톤을 일반 시중가 대비 20% 높은 가격으로 수매(2020년 기준 60농가, 기준 3억 4천만 원 상당)해 지역 소득 증대에 기여 했으며, 영세가공업체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자인개발 지원, 반값 농산물 택배 대행 서비스, 후계농‧귀농인 멘토‧멘티 활동 등 지역 농가와 동반 성장‧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