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경북도, 토종어종 산업화…버들치 어린 고기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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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토종어종 산업화…버들치 어린 고기 방류!!!

대량종자 실험 성공, 버들치 12만 마리 도내 주요 강·하천에 방류
기사입력 2021.07.07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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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도내 주요 강·하천에 1급수 지표 어종인 '버들치'대량 종자 시험생산에 성공하고 6일부터 9일까지 어린 버들치 12만 마리를 방류한다.

(8-1)사육_중인_어린_버들치(1).jpg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버들치는 지난 3월부터 도내 주요 강․하천에서 확보한 자연산 어미로부터 인공채란을 통해 수정 부화해 약 3개월간 기른 몸길이 3~6cm 크기의 건강한 종자다.

(8-2)사육_중인_어린_버들치(2).jpg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지난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실시한 낙동강 어자원 생태계 조사를 근거로 낙동강 유역의 어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자원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처음으로 버들치를 새로운 방류, 양식 대상종으로 개발하기 위한 종자생산 연구에 돌입했다.


버들치는 몸길이 8∼15㎝ 정도까지 자라고, 우리나라를 비롯 일본, 중국에 서식한다. 주로 산간 계곡의 깨끗한 1급수에 살아가는 1급수 지표어종으로 부산, 울산, 경남에서는 주로 '중태기 매운탕'으로 ㎏당 20,000~30,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식용 시 뼈를 추릴 필요가 없고, 살이 부드러워 통째로 먹을 수 있는 별미다.


문성준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장은 "버들치와 같은 1급수 서식어종을 도내 주요 하천에 방류함으로써 수산자원 보호 인식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생태계 어자원 회복을 조기 실현 하겠다."라며 "멸종위기종과 같이 사라져가는 고유의 토속어종의 복원과 자원회복 연구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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