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경북도, 코로나 긴급 방역 영상회의 "5대 중점과제"추진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경북도, 코로나 긴급 방역 영상회의 "5대 중점과제"추진

기사입력 2021.08.22 15:24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이철우 도지사 주재, 시장․군수 등 참여, 긴급 방역대책회의
전담병원 2개소 추가확보, 26일 생활치료센터 추가 개소

긴급방역대책회의1.jpg

경상북도는 22일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시장․군수, 의료원장(3곳), 경북 감염병 관리지원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확산차단을 위한 '긴급 방역대책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코로나 대응역량 강화 ▷안정적 병상관리 ▷예방 접종률 제고 ▷집단 발생시설 핀셋방역 ▷도민 참여형 방역을 '5대 중점과제'로 정하고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긴급_방역대책회의1.jpg

먼저, 코로나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시군 보건소의 정규직을 비롯한 기간제 인력을 확충하고 감염병 방역업무 중심으로 기능을 재편하고 자가 격리 담당 공무원을 확대한다.
 
둘째, 안정적 병상관리를 위해 운영 중인 감염병 전담병원 외에 위기 시 중수본과 협의해 2개소 367병상을 추가로 확보하고, 생활치료센터는 2개소 246병상에 26일 개소하는 문경 STX리조트 생활치료센터 350병상을 더해 3개소 596병상을 운영한다.
 
셋째 최근 젊은 층 확진자 급증에 따른 18~49세 백신 접종대상자 접종률에 집중한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 접종률 향상을 위해 접종을 희망자 발굴과 함께 미등록 외국인 근로자에 얀센 백신을 10월까지 접종 계획이다.

긴급방역대책회의2.jpg

넷째 집단 발생 시설 핀셋방역을 한다. 우선, 사업장은 기업주를 통한 사전 PCR검사 시행, 코로나 확산 유행 시 근로자 지역 간 이동과 모임 자제 요청, 델타변이 대응을 위해 공동시설 이용자 자가 격리 범위를 확대한다.
 
최근 전국적으로 요양병원, 복지시설에 돌파 감염으로 집단감염이 잇따른 발생에 따라 감염 취약시설에는 출입자 관리와 방역수칙 점검을 강화하고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주 1회 선제검사를 추진한다.
 
20~30대 젊은 층이 많이 이용하는 실내체육시설, PC방,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에는 업종별 방역지침 의무화 특별점검을 하고 방역수칙 위반시설에는 행정처분과 집합 제한을 추진할 계획이다.

긴급방역대책회의3.jpg

마지막으로, 도민들이 공감, 수용, 참여할 수 있도록 도민 참여형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각종 협회, 단체와 수시 간담회를 개최하고 자율적 방역을 유도한다. 이와 함께, 코로나 진단검사 자발적 참여와 방역수칙 준수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델타변이 빠른 전파력과 휴가철로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는 만큼 철저한 방역대책 시스템 가동으로 지금의 위기를 함께 극복해야 한다."라며 "마스크 착용과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지인 모임을 자제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1일부터 22일까지 1천20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연령대별로는 20~30대가 36.7%, 40~50대 33.3%로 70% 이상을 차지했다.

 

<저작권자ⓒ뉴스라이프 & newslifetv.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뉴스라이프(http://www.newslifetv.com) |  설립일 : 2018년 6월15일  | 발행인 :(주)뉴스라이프 권맹식 | 편집인 : 권맹식
  • (39199) 경북 구미시 문장로 3길6, 401호  | 사업자번호 : 353-88-01051 | 등록번호 : 경북 아 00473호, 경북 다 01514
  • 대표전화 : 054-604-0708  ms9366@hanmail.net  ㅣ청소년보호책임자 : 전희정 | 후원계좌 농협 301-0235-0385-01
  • Copyright © 2018-2020 newslifetv.com all right reserved.
뉴스라이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