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우륵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박물관을 방문하는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우륵박물관에서 여름나기'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우륵박물관에서 여름나기는 우륵과 가야금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체험교육으로 어린이들이 역사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되었으며 꼬마우륵 블록선풍기 만들기, 오동나무 꽃 에코백 만들기 등으로 구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가족들의 높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350여 명의 유아를 비롯한 초등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령군수는 "앞으로도 우륵과 가야금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운영을 통해 대가야 역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