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경북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디지털 전통시장으로 재건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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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디지털 전통시장으로 재건축 추진

이철우 도지사, 영덕시장 없는 것 빼고 다 지원하겠다.
기사입력 2021.09.0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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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4일 발생한 영덕시장 화재를 계기로 미래 비전 전통시장 육성 전략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고 7일 밝혔다.

영덕화재_현장_방문.jpg

경북도는 23개 시군 중 78%인 18개 시군이 인구소멸 위험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화재가 발생한 영덕도 인구소멸 위험지수가 0.17로 수십 년 후에는 지역이 사라질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

영덕화재현장(2).jpg

이에 경북도는 이번 화재를 계기로 지역 균형발전의 전초기지로 만들기 위해 미래 비전을 담은 전통시장을 새롭게 만들기로 하고, 사업비 300억 원을 투입해 2024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지역적 특성에 맞는 시장을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계하는 영덕 명품시장은 디지털 선진국에 맞게 최첨단 시스템인 RFID(무선식별시스템), 스마트 미러, 키오스트, 드론 배달 등 4차 산업혁명에 맞는 명품시장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생산에서 판매까지 전 과정을 투명하게 볼 수 있는 상품 이력제를 구축하고, 시장에 상품 품질관리 연구소를 만들어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상품과 디자인 개발에 노력하고 배달시스템도 갖출 계획이다.


또한, 동해안 700리 길을 따라 이어진 관광․문화를 전통시장에 접목해 세계 어디에도 없는 시장을 만들 계획이다. 박물관․전시관, 아름다운 휴게공간과 지역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도 구상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화재로 피해 입은 상인들을 위로하고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시장을 건립할 것이다."라며 "이번을 계기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최첨단 디지털 전통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도정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통시장 건립은 공모를 통해 옛것과 새것의 조화로움을 갖춘 지역의 랜드마크로 만들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통시장 조성 자문위원회를 만들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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