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021년 수출목표 초과달성을 위한 행보로 구미세관을 방문해 세관장과 차담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수출목표 초과달성을 위한 이행방안, 향후계획 등 관내기업 수출지원을 위한 두 기관의 유기적 협력체계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구미세관의 집계에 따르면, 구미 수출액은 10월 말 기준 241.1억불로 작년 동기대비 24.1% 상승하였고, 작년 9월 이후 전년 동기 대비 14개월 연속 증가세에 있다. 이 추세를 이어간다면 2021년 수출목표액 270억 달러를 무난히 달성하고, 나아가 2014년 이후 7년만에 300억불 달성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구미 수출은 10월 기준 전국수출 556.2억불의 4.7%, 경북의 65.6%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전국 지자체에서는 아산, 여수, 울산 울주군에 이어 4위를, 내륙 국가산단 중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