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구미 로컬푸드 직매장(금오산점)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금오산도립공원 대주차장 부지에서 22일 오후 3시 30분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은 장세용 구미시장, 김영식 국회의원,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과 도·시의원, 농업인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정부 방역 수칙에 따라 주민참여 인원을 최소화 했다.
구미 로컬푸드 직매장 금오산점은 금오산도립공원 대주자창 예갤러리 옆 부지에 건립될 예정이며 2022년 8월 개장 예정이다. 운영주체는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인 재단법인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이며 국비 5억 원을 포함 총 19억 원의 예산을 투입, 연면적 566.9㎡(171평) 규모의 2층 건물로 직매장, 소포장실, 사무실 등의 전용 직매장 공간으로 건립된다.
구미 로컬푸드 직매장 금오산점은 푸드플랜의 시발점이며 농가와 소비자간 직거래를 통해 물류비용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소비자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구입하고, 농가는 안정적인 소득을 얻는 것을 목적으로 서로의 상생을 위해 마련되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로컬푸드 직매장 금오산점의 건립과 더불어 농가와 소비자의 상생을 도모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