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이 26일 교통사고 없는 설 명절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화원삼거리에서 진행된 캠페인에는 달성군, 달성경찰서, 모범운전자연합회 달성지회, 개인택시 달성군지소, 새마을교통봉사대 등 유관기관 40여 명이 참석했다.
달성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설 명절을 만들기 위해 졸음·과속운전 않기, 전 좌석 안전띠 매기 등 교통법규 준수사항을 홍보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제작한 홍보물을 배부하며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또한, 설 연휴 기간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상황 유지와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군청 교통상황실을 운영하고, 관내 공공기관 주차장(3천558면)을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군민들이 앞장서서 교통법규를 준수하여 안전한 귀향길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