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전 방역점검은 관내 '오미크론'의 발생 이후 급속도로 증가하는 지역감염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진행되었으며, 연휴 전 시민들이 주로 방문하는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실시했다.
연휴 전날인 지난 28일 김충섭 김천시장은 경찰서, 소방서 등을 방문해 비상근무 근무자를 격려하며 "오로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휴일을 포기하고 비상근무에 임해주시는 근무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연휴 첫날인 29일은 시청 종합상황실, 통합관제센터, 선별진료소를 차례로 방문해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후 KTX김천(구미)역, 버스터미널, 김천역도 방문해 감사함을 전달했다.
한편, 김천시는 설 연휴 기간인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코로나 대응반을 포함한 9개 반으로 종합상황실을 구성·운영해 코로나 확산을 빈틈없이 예방하고 각종 민원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