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국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의 발생 추이와 실내체육시설, 기업체, 농가의 외국인 근로자, 설 연휴 기간 다른 지역 방문과 거주 가족 동의 접촉과 관련 꾸준한 확진자 발생에 따라, 감염병의 취약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점검 등 코로나 확산 방지 방안을 마련했다.
4천900여 개소 다중이용시설에 전담공무원 지정과 지속적인 방역수칙 사항을 지도⸱점검하고 자가격리자, 재택치료자 모니터링을 강화해 무단이탈 방지와 이탈 발생 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고발조치를 하는 등 추가 확진을 사전에 방지하고 있다.
보건소 선별검사소 외에 KTX 김천구미역에 1월 24일부터 2월 20일까지 4주간 KTX역 선별검사소의 운영으로 의심증상이 있는 시민은 누구나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확진자 급증에 따라 매우 엄중한 상황임을 인식하고, 다른 지역을 방문했거나 코로나 의심증상이 있는 시민은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줄 것과 백신 미접종자, 추가 접종 대상자라면 반드시 접종을 당부드린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