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설 명절 이후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지역감염자 급증에 따라 감염 취약시설인 체육시설에 특별 방역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관내 실내체육시설에서 코로나 집단감염 등 확진자 급격한 증가에 따라 김천시 스포츠산업과에서는 2명 10개조의 자체 점검반을 편성하고, 신고 체육시설업 174개소에 방역수칙 준수 특별 점검 주 2회 실시로 코로나 우세종인 오미클론 확산 방지에 나섰다.

점검내용으로는 ▲방역패스 적용 ▲영업시간(05시~21시) 제한 ▲이용자 마스크 착용(KF80 이상 착용) ▲물, 무알콜 음료 외 취식금지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체육시설 방역수칙을 위반할 경우 관리자는 최대 과태료 300만 원과 시설 폐쇄 조치를 받을 수 있고, 이용자에게는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는 체육시설 대표자분들께 감사하다"라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시민 건강과 감염예방을 위해 방역 조치가 더욱 철저히 이행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