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7일부터 고령군내 우제류에 대한 구제역백신 수시접종을 실시했다.
접종대상으로 소는 50두 미만 사육농가 425호 4천34두 / 50두 이상 사육농가 95호 5천314두이며 기타 동물로는 접종 시기가 도래한 돼지, 염소, 사슴 등이다.
소 50두 이상 사육농가, 돼지 1천두 이상 사육 농가의 경우 고령성주축협에서 구제역백신을 구매해 자가 접종을 실시하고 소 50두 미만 사육농가는 공수의사가 농가를 방문 접종을 실시하며 그 외 접종시기가 도래한 염소 300두 이상, 돼지 1천두 미만과 사슴 사육농가는 축산농기계과에서 백신을 수령하여 자가 접종을 한다.
고령군은 매년 일제접종 2회, 수시접종 4회 등 총 6회의「구제역백신접종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1년 구제역 항체형성율은 소 97%, 돼지 91%염소 96%로 평균 93%의 항체형성율을 나타내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구제역백신 접종대상 가축 중 접종누락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축종별 항체형성율 기준 미흡으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구제역 백신접종에 철저를 기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