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구지면사무소에서는 지난 8일 구지면 인구 2만 번째 주인공인 이현정 씨 가족에게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는 행사를 열었다.
구지면 2만 번째 전입 주인공 이현정 씨는 "경기도에서 남편의 직장 때문에 자녀 1명과 구지면으로 전입을 하게 되어 처음엔 막막한 마음이 들었지만, 이렇게 환영해 주시니 너무 감개가 무량하다. 앞으로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구지면 인구 2만 명 돌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구지면이 인구 2만 명을 달성한 만큼 군의 중심으로 우뚝 설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 구지면은 인구가 2만 명이 넘어섬에 따라올 연말에 대구시와 행정안전부의 승인을 받은 뒤 구지읍 승격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