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17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구미 소재부품 융합지원센터 현판식을 갖고 지역 중소·중견기업 주도의 신산업 소재부품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소재부품 융합지원센터 현판식을 시작으로 △사업 홍보영상 시청△개방형 혁신랩 투어△전시관 관람 등 그동안 추진된 주요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행사 후 경북구미스마트그린산단 지역협의회 회의로, 2021년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성과와 추진현황 공유와 2022년 사업추진 방향 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혁신적인 소재·부품의 사업화지원을 통해 기술력 있는 지역기업들을 발굴하고 자립력을 키워 지역 발전을 이끄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소재부품융합얼라이언스」사업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주관으로 2023년까지 총사업비 200억을 투입해 기술/사업화 등 지원을 시작으로 개방형 혁신랩, 통합지원 플랫폼 및 공동활용장비 구축을 통해 사업수혜기업 52개사 평균 매출 15% 증가, 수출 17.3% 증가, 382명 고용 창출로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