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내년도 국가지원예산의 효율적인 확보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2023년 국가투자예산 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주요 시책사업과 미래 전략사업 육성을 위한 신규사업 포함 총 70건, 총사업비 3조1천526억 원(2022년 국비 2천210억)에 대해 정부 정책과의 적합도, 사업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했다.
주요사업으로 R&D분야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밸리 구축 40억▸XR 디바이스 개발지원센터 운영 19억 ▸홀로그램 핵심기술개발 사업화 실증 지원 15억▸경북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지원사업 14억▸홀로그램 기반 측정/검사 핵심기술 개발 13억▸소프트웨어기반 지능형 SoC/FPGA모듈화 지원사업 13억▸유연인쇄전자 신전자산업 기술개발 12억 원이다.
SOC분야 ▸대구광역권 전철망 구축(구미~경산) 254억▸5공단 진입도로 개설 200억▸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4개소) 199억▸구미~군위IC간 국도확장 70억▸구미~김천 간 국도개량 26억▸북구미IC~군위JC간 고속도로 10억 원이다.
구미시는 이번에 발굴된 2023년 국가예산 사업에 경북도와 중앙부처 의견수렴,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사업계획을 구체화시키고, 중앙부처 예산 요구단계부터 국회 확정까지 수시로 협의와 정보교류를 통해 정부예산 확보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