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22일 오후 2시 선남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관화 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2020년도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공모사업'에 선정된 「관화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사업비 480억 원,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선남면소재지와 관화들 우수관로정비, 배수로정비, 배수펌프장 신설과 증설, 소규모시설 등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여러 가지 의견들을 반영해 세부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올 하반기 공사 발주를 목표로 추진 중인 사업을 통해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상습적인 침수피해를 입는 관화지구를 종합적으로 정비·개선, 재해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선남면 관화지구는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잦아 근본적인 침수문제 해결이 시급한 곳으로서, 지난 착수보고회와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설계에 반영해, 더 이상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군민들이 안전한 주거 영농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