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설공단은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에 참여하는 장애인 유권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특별교통수단(장애인 콜택시)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선거관리위원회 지원으로 선거 당일인 3월 9일과 사전투표 기간인 3월 4일, 5일에 투표장 이동 편의를 제공할 예정으로 이용을 희망하는 장애인 유권자는 부름콜센터 (☎1899-7770)로 신청하면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채동익 이사장은 "교통약자분들이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하실 수 있도록 코로나 방역과 이동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설공단은 특별교통수단의 이용요금을 1월부터 인하했고, 운영시간을 평일 오후 10시까지 연장하는 등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