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호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구미가 먹고사는 걱정이 없는지? 미래성장의 기반을 확충해 왔는지? 라는 질문에 대다수 시민이 자신 있게 답을 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제를 깔고, 이러한 문제에 답을 제시하기 위해 출마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구미의 추락을 반전시켜 희망의 구미로 만들기 위해 공직생활을 7년이나 남기고 출마를 했다"라며 "지금 구미의 위기와 시민의 힘든 고통 그리고 도시 정체의 추락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라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계속해서 "경북도 기획조정실장 시절 대구경북통합신공항추진지원반장으로 공항과 연계된 배후도시 연구를 많이 했다"라며 "구미가 통합신공항 수혜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교통인프라 확충과 국제도시 배후도시로서 준비를 신속히 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도시의 힘은 결국 사람이 답이다"라며 "사업들은 결국 인재를 끌어오는 일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지역의 대학과 기업, 그리고 시민들을 하나로 묶는 일에 구미시장과 구미시청이 앞장 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구미시장 경선에서 탈락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질문에 국민의힘 모든 후보는 구미를 먼저 생각해야 하고, 떨어진다는 것은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답했고, 취수원에 대한 답변에는 구미시민에게 피해가 가지 않고 양 국회의원과 뜻을 같이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