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주요 시책사업에 대하여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반영하는 시정평가단을 운영 중이다.
김천시 시민 시정평가단은 총 50명의 일반시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5개(행정복지, 경제산업, 건설안전, 농업, 보건) 분과로 나누어 분과별로 현장점검을 통한 시정을 평가한다.
지난 19일 경제산업 분과에서는 '부항댐 일원 1박2일 체류형 관광산업'평가를 위해 부항댐 생태휴양펜션과 부항댐 수변 둘레길 등의 현장을 찾아 평가표에 의거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표는 ▲홍보 ▲볼거리 ▲교통환경 ▲편의시설 ▲먹거리 ▲청결위생 총 6가지 분야로 나누어 구성되어 있으며,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평가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현장에서 시설담당자의 브리핑을 듣고 충분한 질의응답도 가졌다.
이번 평가에서 시민의 시각으로 보며 개선 할 점, 건의 사항 등을 해당부서로 전달할 예정이며, 부서에서는 검토 후 평가단에 다시 피드백하고, 실행가능한 사항을 시정에 반영 추진한다.
한편, 시민 시정평가단에서는 김천상무FC 홈경기 운영현황(행정복지분과), 어린이보호구역 관리 점검(건설분과) 오는 6월 2022 김천자두축제(농업분과)의 평가를 예고하며 올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