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0일 오후 재대구경북도민회가 대구 경북 상생장터 1층에 사무실을 열고 대구 경북 상생발전의 장을 열어가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사무실은 대구 경북 한뿌리 상생협력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대구 경북 상생장터에 마련됐으며, 지역 출향인들의 만남과 화합을 위한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최병일 회장은 "어렵게 마련된 도민회 사무실의 개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재대구경북도민회와 고향 경북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헌신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성조 행정부지사는 "도민회 출범 후 5년 만에 보금자리 마련을 축하한다"라며 "개소하는 사무실이 사랑방이자 고향의 정자처럼 항상 지역 출향인들과 함께 숨 쉬어 오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구 경북 상생장터에 새로운 보금자리(대구 북구 대동로1길 34)를 마련한 재대구경북도민회는 65만 경북 출향인을 보유하고 있는 향우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