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경북안전기동대, 재난현장에는 이들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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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안전기동대, 재난현장에는 이들이 나타난다!

2011년 결성해 재해현장에는 어김없이 출동
기사입력 2022.10.2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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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에는 각종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출동해 피해 복구와 확산 방지를 위한 재난의 현장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린 재난대응 전문 민간단체 '경북안전기동대'가 있었다.

기동대_상반기워크숍.jpg

경북안전기동대는 2010년 구제역, 동해안 폭설, 경주지진 등의 대형재난 사고 발생에 따라 2011년 결성돼 본부대 및 4개 지대(동부· 중부· 남부· 북부)로 조직돼 있다.
 
현재 162명 대원 대부분이 자영업이나 택시운송업 등에 종사하면서 갑작스러운 출동 요청에도 응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기동대_오마이스_출동.JPG

또 대원 전원이 응급처치나 무선통신, 미장·도배, 전기·보일러 등 재난 안전 관련 자격증을 1종 이상 보유하고 있고 각종 보수교육과 소양교육 전문교육을 상시 실시해 역량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장비 면에서도 1톤 탑차와 업무용 무전기, 고압 세척기, 방역 분무기, 등짐펌프 등을 자체 보유하고 있어, 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태세를 상시 갖추고 있다.
 
경북안전기동대는 이러한 지역 재난현장에 출동해 산불 진화, 방화선 구축 작업, 지진·수해 지역의 토사 제거와 가옥·상가 복구, 집수리 봉사, 코로나 방역과 각종 안전 캠페인 추진 등 도민이 가장 필요로 하는 곳에서 안전지킴이 역할을 해오고 있다.

기동대_힌남노_출동.JPG

이러한 경북안전기동대의 활약이 조금씩 알려지면서 오마이스(2021년)와 힌남노(2022년) 태풍 때는 피해지역의 행정복지센터에서 먼저 안전기동대의 원조를 요청한 사례가 생겨나고 있다.
 
유재용 경북안전기동대장은 "우리는 의무감으로 무장된 민간단체로서 지자체에서 바로 도움을 주기 어려운 험한 곳까지 달려가 재난 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복구를 돕고 있다"라며 "10년 이상 쌓아온 현장경험을 살려 전 대원이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어디든 달려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안전기동대는 연말에도 태풍 힌남노 피해를 입은 포항 일대를 다시 찾아, 피해가 심각한 가옥들 위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하고 냉난방시설 보수와 도배, 미장 등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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