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예비후보는 13일 죽림사 무료급식소에서 점심 배식 봉사활동을 펼치고 "작은 사랑을 나눠드리기 위해 왔는데 오히려 큰마음의 선물을 받았다"라며 "앞으로 사각지대에서 힘겨운 삶의 서민들을 위한 정책과 제도를 잘 만들어서,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11일 이른 새벽 출근하는 포항시청 환경관리원을 찾아 "포항시와 시민들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쾌적한 친환경 생활공간 조성을 통한 시민이 행복한 자원순환도시 구축에 헌신하시는 환경관리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후 오후에는 장천욱 포항시청노동조합 위원장 등 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환경관리원복지회관에서 공무직 근로자의 처우 개선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윤종진 예비후보는 간담회에서 "경상북도 등 지방자치단체 근무 경험은 물론 2008년 행정자치부 재정정책팀장 시절 환경관리원 보수를 책정한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관리원의 처우, 작업 환경, 건강권 이해도가 높다"라는 점을 강조하고 "국회 진출 시 환경관리원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발 벗고 뛰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윤 예비후보는 환경관리원의 고용안정, 직업 능력 개발, 복리후생 증진을 위해 별도 법률안 제정의 필요성도 확실하게 피력했다.
현장 밀착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윤종진 예비후보의 활동과 관련해서 비록 늦게 시작했지만, 공직자로서 종횡무진 달려온 그 패기와 솔직함으로 포항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가져오고 있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