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경북도,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신기술과 영화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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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신기술과 영화의 융합!

AI‧메타버스 신기술과 영화의 융합, 새로운 창작의 무대 열려
기사입력 2024.06.1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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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경상북도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구미시 금오산공원 잔디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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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화제는 Movie In the other Universe를 주제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AI와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영화‧영상을 대상으로 한 국제 영화제로, 온라인 메타버스 플랫폼을 포함해 약 5천여 명의 국내외 관객이 참여했다.
 
개막식은 GAMFF 포럼, 환영 리셉션, 개막 시상식, 폐막식 등 다양한 공식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공모 수상작 및 초청 영화 상영, 레드카펫, 체험부스, 코스프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관객 눈길을 사로잡았다.

국제_ai_메타버스_영화제(슬레이트퍼포먼스2).jpg

영화제 전용 메타버스 플랫폼인 갬프월드(www.gamffworld.com)를 통해 누구나 온라인 가상세계에서 영화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점 등은 새로운 시도로 접속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포럼, 개막식 등 주요 행사는 갬프월드를 통해 전 세계 접속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스트리밍되었다.
 
특히, GAMFF 포럼에서는 '예술과 기술의 융화, 새로운 창작과 국제교류의 확장성'을 주제로 전문가, 국내외 영화인, 대학생, 수상자, 시민 등 50여 명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국제_ai_메타버스_영화제(수상).jpg

개막식과 함께 진행된 공모전 시상에서는 영화 영상 부문에서 10개국 총 22편의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화 부문 대상은 한국 출신 김소희 감독이 제작한 'My Dear'에게 돌아갔다. AI를 주제로 일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 제작된 이 영화는 청각장애를 지닌 대학생이 AI어플 마이디어를 설치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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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부문 대상작은 러시아 출신의 세르게이 코친체프 감독이 제작한 'Lullaby(자장가)'로 우크라이나 동요를 모티브로 모든 영상이 신경망 그래픽을 사용하여 만들어졌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영화제에는 일제강점기 한국 영화예술 분야 큰 업적을 남긴 구미 출신 김유영 감독의 업적을 기리는 특별상도 함께 수여되었다.
 
심사 위원장인 이장호 감독은 "첫 공모에도 불구하고 세계 42개국에서 많은 작품이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와 수준이 생각 이상이었다|라며 "현 영화감독으로서 느낀 영화계의 새로운 변화와 영화제의 방향성이 잘 맞춰졌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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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윤호 예술 총감독은 폐막식 영화제 총평을 통해 "이번 출품작들은 영화제작에 있어 기술의 확장성을 보여준 좋은 사례다"라며 "AI‧메타버스 기술은 실생활은 물론 영화제작 분야에도 앞으로 활용이 급속도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했다.
 
임영하 GAMFF조직위원장은 "국내 처음으로 첨단 기술 주제의 혁신적인 2024 경상북도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영화제를 통해 AI와 메타버스 기술이 영화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큰 잠재력을 확인하고 새로운 창작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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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화제는 메타버스 산업과 AI기술 융합 간 시너지 효과의 실제 사례로서 경북에서 추진 중인 버츄얼 휴먼 특화거점 조성, 메타버스 혁신 특구 조성 등 AI․메타버스 산업 육성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영화제를 위해 힘써준 조직위원장과 조직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라며 "이번 영화제는 영화 산업에 AI와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앞으로도 새로운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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