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에서는 지난 30일 창원NC파크 광장에서 외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찾아가는 로드마케팅을 펼쳤다. 창원NC파크는 지난 3월 신규 개장해 지역 명소로 떠오르는 곳으로 이날 약 1만 여명의 관중이 구장을 찾았다.

이번 로드마케팅에서 관광홍보동영상 상영과 홍보물 배부, 구미 지역에서 생산하는 풀마실 요구르트와 구미 대표빵 '베이쿠미'의 시식 행사, 관광 홍보 로고가 새겨진 NC다이노스 캐릭터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로 현지 참여자의 관심을 높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가을 여행주간과 추석연휴에 가족과 함께 방문 체험할 수 있는 신라불교초전지에 대해서 홍보하며 참여자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한편, 구미시는 2019년을 구미관광원년의 해로 보고, 관광진흥과를 신설하고 마스터플랜 수립, 관광자문협의회 구성, 지자체 최초 주요관광지 카드뉴스 제작 등 다양한 관광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