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낙동강체육공원에 핑크뮬리는 멀리 경주나 제주도를 가지 않아도 핑크색으로 무리 지어 환상적인 분홍의 자태를 뽐내는 핑크뮬리를 보면 반사적으로 카메라를 집어 들게 된다.
핑크뮬리는 분홍억새라고 알려진 외래종이지만, 생태계를 교란시키지 않고 핑크색의 아름다움이 오래간다는 것 때문에 지방자치단체에서 앞다투어 심고 있다.
현재 핑크뮬리가 피어 있는 곳은 낙동강체육공원을 들어서 한참을 달리다 보면 자전거 대여소가 있고 바로 근처에 핑크뮬리가 군락을 이루어 아름답게 피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