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박흥병 현풍향교 총무국장의 창에 맞추어 문묘 향배로 시작되었다. 합동세배를 드린 다음 전교와 군수, 국회의원 등 참석 내빈들의 새해 덕담과 건배 제의가 이어졌다. 덕담 이후에는 손님들에게 떡국 등 세찬과 세주를 대접하는 연회를 가졌다.
김문오 군수는 "옛 선현들의 지혜와 덕을 우리 사회에 일깨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문화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달성의 정체성을 다지고 동시에 새로운 100년 달성 시대를 위해 지역 유림 어르신들의 의지와 열정을 모아주시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