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공동주택의 경우, 22일부터 양일간 화원 명곡미래빌 3단지, 유가 대구테크노폴리스남해오네뜨 2차 등 9개 읍면 공동주택단지 11개(7천958세대)에 대해 소독 약제 살포 방역을 했다.
이밖에 관내 공동주택 130개 단지(7만8천331세대)에 개별공문을 발송, 아파트별 긴급소독을 요청했다. 또한, 전 마을과 공동주택 대상으로 일 1~3회 안내방송 등을 통해 예방 대처방법을 알려 감염병의 지역 확산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감염병 취약계층인 노인의 공동생활공간도 방역을 마무리했다. 관내 노인복지관(옥포, 다사/ 2개소, 9천여 명 이용 중)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방역소독을 완료했고, 주기적으로 주 3회 추가 방역할 계획이다.
김문오 군수는 "감염병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지역 감염 확산을 막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행사나 모임 참여나 외출을 자제해 주시고, 외출 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에 협조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