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의사 4명, 간호 8명, 행정 4명, 보험공단 총괄인력 1명 등 총 17명을 투입해 평일 주말 모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운전자가 차에서 내리지 않고 진료접수, 문진, 체온측정, 검체 채취 등을 할 수 있어 일반 선별진료소에 비해 편리하고, 시간도 20분 이상 단축할 수 있다. 한명 당 검체채취는 10분 정도 소요되며 하루 총 150명 정도 검사가 가능하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최근 관내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선별진료소 방문이 급격하게 늘어났다."라며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진료를 하면 개인차량 안에서 검사를 할 수 있어 환자 간 교차 감염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방문자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