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화원읍은 13일 코로나 사태로 산지 미나리 판매가 급감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미나리 재배 농가를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미나리 팔아주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화원읍사무소, 화원새마을금고, 달성산림조합 직원과 화원읍 노인회, 번영회, 체육회, 이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가 13일 화원 미나리 농가에서 미나리 784단을 구매해 힘을 실었다.
이날 정성일 화원읍 미나리 작목반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미나리 농가를 위해 미나리 팔아주기 운동으로 힘을 모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신선하고 안전한 미나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