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적은 돈이지만 희망을 보태고 싶었다. 기사입력 2020.03.15 17:05 댓글 0 칠곡군 지천면 심천리 박환출(82) 씨는 지난 12일 지천면사무소를 방문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10만 원을 기탁 했다. 넉넉지 않은 생활 속에서 차곡차곡 모은 돈은 만원 6장, 천원 3장, 500원 동전 65개, 100원 동전 45개로 10만 원이다. 성금을 기탁 하신 어르신은 본인도 차상위 장애인으로 도움을 받아야 할 처지이지만 모두가 어려운 지금 하루빨리 코로나를 극복하는 간절한 마음을 모아서 기탁 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권순택 지천면장은 "이렇듯 따뜻한 마음이 모여 칠곡군의 힘이 되고 귀감이 된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특별모금계좌로 입금되어 코로나 극복을 위해 사용된다. [권맹식 기자 iggn@naver.com]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저작권자ⓒ뉴스라이프 & newslifetv.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BEST 뉴스 달성군, 대구의 숨은 튤립 ·구미시 형곡2동, 형곡2둥이 生生 축하 지원사업 협약체결 ·초전면 바르게살기위원회, 대티고개에 무궁화 식재 ·군위군 의흥면 여성자원봉사대, 반찬 나눔 봉사 ·구미시, 청년작가와 협업-신라불교초전지 기념품 3종 출시 ·군위군 소보면, 벚꽃과 산불 예방 차량 가두 캠페인 위로 목록 댓글 작성을 위해 로그인 해주세요.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