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16일부터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와 출산한 지 6개월 이내 산모에게 마스크 1인당 10매씩, 3만1천300 매를 긴급 지원한다.
구미시는 마스크를 이 통장을 통해 대상자의 주소지에 직접 배달하거나 해당 가족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대리수령 할 수 있게 하는 등 신속하게 마스크가 임산부들에게 전달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는 마스크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임산부들이 코로나에 취약한 고위험군으로 저출산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요즘 임신부와 태아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신속하게 마스크를 지급하기 위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