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이 유가농협 본점(유가읍 비슬로 64길 43)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신분증 없이 지문 확인만으로 민원 창구보다 절반이나 저렴한 수수료로 서류발급이 가능하여 이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유가농협 본점에 추가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영업점 창구 맞은편에 설치되어있으며 영업시간 동안 이용이 가능하다.
지난해 11월부터 현금 이외 신용카드와 삼성페이 결제가 가능해져 잔돈을 따로 챙기지 않아도 된다. 발급되는 민원 종류도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현재 총 89종의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해 이용이 더욱 편리해졌다.
한편, 이번 유가농협 본점 내 추가설치로 달성군에는 법인전용 무인민원발급기 2대를 포함해 총 28대의 무인민원발급기가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