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6년부터 달성군의 건강한 먹거리 생산을 장려하고 친환경인증 농가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시설 하우스 해충 방제용 끈끈이 트랩을 무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매년 시설원예 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총채벌레, 온실가루이, 나방, 파리 등은 직접 작물에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방제 시기를 놓치면 각종 바이러스를 옮겨 2차 피해를 주기 때문에 발생 초기 예찰을 통한 방제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비닐하우스의 내부 환경은 고온다습하여 해충의 발생이 많을뿐더러 한번 발생한 해충은 급격히 번식할 수 있다. 반대로 외부와 차단되어 초기부터 예찰과 방제를 철저히 하면 해충피해를 쉽게 막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