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코로나 조기 극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국가 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연초부터 신규사업 발굴 보고와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국비확보 활동을 해온 주요 사업들의 추진상황을 점검해보고 정부 부처별 내년도 예산편성 작업을 앞두고 대응전략을 모색해 보고자 마련됐다.
내년도 국비 건의사업으로 보고된 주요사업은 69개 사업 2천4억 원으로 신규사업이 30개 사업 284억 원, 계속사업이 39개 사업 1천720억 원이다.
주요 내용은 미래 전략산업 ▲국가 드론실기시험장 구축 ▲튜닝카 성능·안전 시험센터 건립, 십자축 철도망 구축을 위해 ▲김천~문경선 철도건설사업 ▲김천~전주선 철도건설사업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사업, 광역 교통망 확충을 위해 ▲대룡~양천간 건설사업 ▲국도 59호선(김천~선산) 확장사업이 포함되었다.
이외에 주요 신규사업으로 ▲봉산지구 배수개선사업 ▲신규 소각장 증설사업 등이며, 계속사업으로 ▲김천복합혁신센터 건립 ▲금송·호동지구 배수개선사업 ▲감호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아포지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현안사업에도 깊이 있는 보고가 이뤄졌다.
김천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내년도 국비 건의사업 중 문제사업은 내용 보완과 설득 논리를 개발하고 10대 신규사업과 20대 계속사업을 선정 국비확보에 실효성을 높이면서, 지역 국회의원과 출향 인사를 활용하는 등 취약분야 위주로 방문활동을 집중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