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사업 공모 최종 선정
2024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697억5천만 원 6천785명 고용 창출
구미시는 고용노동부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1일 오후 2시, 경상북도청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고용안정 선제대응을 위한 첫발을 뗐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향후 5년간 697억5천만 원으로 6천785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POST 전자산업에 대응할 새로운 일자리 플랫폼 역할을 위해, 전자산업 침체와 코로나로 고용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노동시장에 국비 78억을 포함한 총 97억5천만 원이 투입된다.
고용패키지사업은 HW(인프라)와 SW(고용)의 융합형인 새로운 고용혁신 플랫폼 구축으로 ▲스마트 산단 연계 고용 창출 프로젝트 ▲스마트모빌리티 육성-고용 확대 프로젝트 ▲지역산업 고용연계 프로젝트 등 3개 프로젝트로 추진한다.
기업지원, 직업훈련, 창업 지원, 근로 환경개선 등 고용정책을 통해 2024년까지 6천785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수평적 고용 구조 확립과 스마트모빌리티 선도기업 육성으로 수출액 약 300억 불, 생산액 50조 원 달성 등 향후 실질적 경제 지표 개선 효과를 가져올 핵심 기반 사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미는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대기업 중심으로 국가 IT․모바일산업 수도 역할 담당해왔으나, 전자산업 경쟁력이 저하되면서 구미 산단의 생산액, 수출액, 근로자 모두 감소했으며, 전자산업 피보험자 숫자 역시 급격하게 떨어졌다.
□2024년까지 총사업비 697억5천만 원 3개 프로젝트 14개 세부사업
스마트 산단 연계 고용 창출 프로젝트는 ➀전자제품 고도화 기술지도센터 운영 ➁생산성 증대를 위한 작업환경 개선 ➂스마트 팩토리 운영 인력양성 ➃Post 전자산업 전문 인력양성 사업 ➄업종전환 및 다각화를 위한 신제품 개발 ➅업종전환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 설계 ➆스마트산단 과제 추진형 전문연구인력 양성 ⑧전자산업 고도화 창업 지원 8개 사업에 273억5천만 원이 투자된다.
스마트모빌리티 육성-고용 확대 프로젝트는 ➀스마트모빌리티 전장·소재분야 기술·사업화 지원 ➁스마트모빌리티 생산 환경개선사업 ➂스마트모빌리티 창업 및 벤처엑셀러레이팅 ➃스마트모빌리티 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 개발 및 기술인력 양성 ➄스마트모빌리티 현장 인력양성 5개 사업에 267억 원이 투자된다.
지역산업 고용연계 프로젝트인 ➀고용혁신 플랫폼 구축 사업 1개 사업에 157억이 투자된다. 올해는 사업을 도입 정착단계로 총 97억5천만 원으로 고용혁신 플랫폼 구축 사업 등 10개 사업을 추진하며, 매년 사업 평가를 거쳐 추진하게 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고용률이 3년 연속 하락세를 보이는 고용 충격의 구미에 이번 고용패키지사업이 미래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을 통해 지역 고용위기 극복은 물론 신산업 육성의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낼 것이다."라며 "고용패키지사업을 성공적 추진으로 POST-전자산업의 선도 도시로 구미가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