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그동안 쌀 증산을 고수해 왔던 농업정책에서 벗어나 현 시대의 요구에 맞는 농업 정책방향을 수립한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승인받았다.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을 승인받기 위해 나중수 농협중앙회구미시지부장과 각 지역농협장이 적극적인 협조로 각 지역농협별 출자금 납부 등 신규 투자자금 확보와 통합 RPC 건립을 위한 기틀이 마련되었다.
구미시는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을 통하여 우선 2개소로 운영하고 있는 미곡종합처리장(선산RPC, 해평RPC)을 1개소로 통합하는 통합RPC를 먼저 추진할 계획이다.
통합RPC는 관내 지역농협(7개소)이 구미시농협쌀조합공동법인 설립에 참여해 현재 농식품부에 법인설립 인가를 신청 중에 있으며 향후 구미시농협쌀조합공동법인이 승인되면 본격적인 통합RPC 사업추진과 기존 DSC(벼 건조저장시설)시설에 대한 개보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을 토대로 쌀 생산조정제를 추진 쌀 재배면적을 연차적으로 줄이면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GAP(농산물우수관리) 재배단지를 향후 5년간 매년 400ha씩 추가 확대 전체 식부면적의 약 35%인 2천400ha를 통합RPC와 계약재배 GAP단지로 육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