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사회적경제의 지속성장을 지원하고 실업률 해소를 위해 '경북형 사회적경제 취․창업학교'운영을 위한 참가자를 6월 19일까지 모집한다.
창업희망자에게는 교육과정 수료 후 사업계획서 평가를 통해 최대 2천만 원까지 창업사업비가 지원되며 우수창업팀에게는 창업공간도 제공될 예정이다. 취업희망자에게는 취업 관련 정보제공과 사회적경제기업의 일자리매칭 기회도 주어진다.
신청방법은 경북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경상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해 이메일(gbsecenter@daum.net)로 신청서를 접수해야 한다. 교육관련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053-850-4891~2)로 문의하면 된다.
기본교육과정은 사회적경제 전반에 대한 기초와 실무, 간담회, 사업내용 체험을 통한 실질적인 사회적경제기업 운영 노하우를 학습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심화교육 과정은 기본과정 수료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창업패키지를 통해 법인설립부터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실무역량 강화 교육, 선배 사회적경제 기업가로부터 컨설팅, 멘토링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경북형 사회적경제 취업․창업학교는 최근 2년간 8개팀이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정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16개팀은 사후관리 중이다. 또한, 지난해는 13개 창업팀을 우수모델로 선정해 기업당 5백만 원에서 2천만 원 사업비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