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조사원 동해해양조사사무소는 지난 11일부터 7월 26일까지 삼척․울진 부근 연안해역 기본조사 사업을 한다.
최근 해양 레저·관광산업 발달에 따라 연안해역을 운항하는 소형선, 여객선의 증가와 대형 선박의 전자해도표시장치(ECDIS) 의무탑재 상용화로 해도 정보의 신뢰도와 중요성은 날로 커지는 추세다.
국립해양조사원에서는 연안해역 기본조사를 통해 정밀수심정보, 해저 지질, 해저면영상, 천부지층자료 등 해양이용에 필요한 정보수집으로 연안해역을 이용하는 대국민에게 항해위험요소 등을 제공해 해양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조사하는 삼척 부근은 2018년 이후 정밀조사를 하는 곳이며, 향후 대축척 해도 간행으로 삼척 부근해역의 항해 안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동해해양조사사무소 관계자는 "동해안 안전한 뱃길을 만들기 위해 동해 전 연안해역 대상의 지속적 조사 활동에 충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위로
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