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 차원에서 민원실 환경개선 작업을 마무리했다.

기존 민원실의 민원 서식대는 공간 활용도가 낮고 장애인, 노약자가 이용하기 어려운 반면 개선된 민원 서식대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디자인을 반영해 서식대의 공간과 높낮이를 기능적으로 재정비했다.

 

민원창구에는 투명 가림막을 설치해 코로나 예방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민원창구별 가독성 좋은 색채와 글자로 구분.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춘 찾기 쉬운 민원창구를 조성했다.

또한, 어린이 동반 민원인의 민원편의 증진을 위해 책장, 놀이 공간의 일체형 어린이 휴게공간을 조성했으며,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출생아 증가 수 1위인 아이 낳기 좋은 달성군의 이미지에 맞게 어린이의 안전과 재미를 고려한 민원실 키즈하우스가 새롭게 탄생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민원실 환경개선으로 편리해진 민원실에서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민원인들이 편안하게 민원업무를 할 수 있고 쉴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