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초대전은 포항에서 40여 년간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훈 작가를 초청, '긴 호흡을 담다'라는 주제로 40여 점의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적외선 카메라로 촬영한 풍경과 나무의 모습을 모노톤으로 표현해, 흑백사진의 음영효과를 통해 마치 회화적 느낌으로 표현한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김훈 작가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 현대사진영상학회 회원, 김훈사진학원장으로 포항지역에서 활동 중이며, 2005년 동아국제사진전, 아사히신문 국제사진살롱, 2019 경상북도 문화상 등을 수상한 사진작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