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3개소(하빈면 2개소, 가창면 1개소)를 6월 중 조성 지역주민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쉼터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6월 중 조성되는 도시공원은 삼태장터우목 제1어린이공원, 무등어린이공원, 행정1어린이공원으로, 지역주민에게 쉼터 제공과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해소의 하나로 조성된다.
특히 삼태장터우목 제1어린이공원은 조성 전 동네 중심에 위치한 방치된 감나무 밭으로, 지저분하고 벌레가 많아 주민들의 원성을 샀던 곳이다.
하지만 이번 공원 조성으로 산책로 조성, 정자 등 휴게시설 설치, 화목류 식재로 주민들이 함께 쉬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달성군은 올해 7월 공원일몰제를 대비 상반기 내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8개소(근린공원 5개소, 어린이공원 2개소, 소공원 1개소)의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2023년까지 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의 조성을 통해 주민들이 아름답고 쾌적한 공원에서 여가를 즐기고 마을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