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공격적인 공모사업 추진에 나선 결과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2020년 상반기 공모사업에서 5천855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하게 되었다.

이는 장세용 시장 취임 후 지역발전 동력확보를 위해서는 구미시 재정 외에 외부재원 확보가 시급한 과제라 판단하고 공모사업 활성화를 통한 국도비 확보 추진의 결과로 보인다.

 

□공모사업 총123건 1조848억 원 확보

지난 2년간 공모사업 성과로 총 123건이 선정되어 1조 848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으며, 총사업비의 국도비가 53%, 기타 재원 27.4%, 시비 19.6%로 집계되었다.

 

특히 2020년은 5개월 만에 선정된 공모사업이 38건에 총사업비는 1조 1천396억 원이며 그 중 국도비가 51%로 공모사업을 통한 외부재원 확보에 눈부신 성과를 내고 있다.

 

□노후 산단 개선과 스마트한 미래형 첨단산업단지로의 도약 마련

스마트선도 산업단지, 경상북도 산단 대개조 사업은 구미산단이 미래형 첨단산업단지로 새롭게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한 것이며,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지정은 노후 1공단의 인프라 개선을 통한 산업경쟁력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5G 기반 VR․AR 디바이스 개발 지원센터 운영, 5G 시험망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홀로그램 핵심기술개발 등의 혁신산업은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으로 구미 경제성장의 주춧돌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총괄대응 체계마련과 부서협업을 통한 적극적 공모대응

구미시는 정부 정책 기조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매년 정부 예산서와 부처 업무계획을 중심으로 공모사업 현황을 분석하고 상시 모니터링을 하는 등 정부 공모 동향파악에 힘써왔다.

또한, 공모사업 유치전략 업무 메뉴얼 제작, 관리카드 작성 등 매월 공모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부서별 협업체계를 확립하고, 우수부서 인센티브 지급 등 공모 활성화 시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공모사업 국도비 확보 성과는 어려운 상황에서 구미경제 부흥의 견인차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남은 하반기도 국가정책 방향과 연계한 공모사업을 발굴해 외부재원 확보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