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추념식은 코로나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10시 정각에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1분간 일제히 묵념을 올렸다.
묵념 중에 제5837부대 1대대 장병들이 21발의 조총을 발사했으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헌화와 분향, 구미시장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추념사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드리고,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번영은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국가유공자의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