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에서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전부서장이 모인 가운데「한국판 뉴딜 및 포스트 코로나」전략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특히, 코로나 사태 이후 변화될 경제·사회 구조에 대비한 한국판 뉴딜과 포스트 코로나 대응 시책을 발굴하고 부서간 공유를 통해 협조사항, 추진방향,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우선, 정부에서 발표한 한국판 뉴딜의 경우는 총 25개 과제로 고용안전망 토대위에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2개의 축으로 추진하는 방침에 발맞춰 시에서도 과제별 신규사업과 기존사업 연계를 통해 기본전략을 수립하고 향후 7월 한국판 뉴딜의 종합계획이 발표 되면 그에따라 수정·보완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는 대형프로젝트 보다는 문화·교육·교통 등 일상생활에서부터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비대면에 대한 시책들 중심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여 시책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김세환 부시장은 "하반기에는 한국판 뉴딜과 포스트 코로나에 대한 중앙정부, 경상북도의 대폭적인 예산지원이 예상됨에 따라, 각 부서에서는 선제적으로 대응해주기 바란다."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고 정주여건이 개선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해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