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코로나로 침체된 농업․농촌의 활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16일부터 3회에 걸쳐 농촌융․복합(6차)산업 인증경영체, 예비경영체 대상 현장순회교육을 한다.

 

이번 현장순회교육은 농업․농촌의 유․무형 자원(1차)을 바탕으로 제조 가공(2차), 체험 관광(3차) 등과 연계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업 6차산업화의 우수사례를 통해 농업 경영체의 역량강화와 성공적 사업추진을 위한 것이다.

 

16일에는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융복합(6차)산업 지구조성사업으로 조성한 '안동마 6차산업 복합관'에서 현장순회교육의 첫출발을 시작하고, 23일에는 다양한 전통발효식품으로 2017년 농촌융복합산업인증을 받은 상주시 '신의 터 농원'에서, 30일에는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사회적 농업 활성화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경산시'바람햇살 농장'에서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고객, 트렌드 변화 등을 고려한 맞춤형 마케팅 기법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진 체험 상품기획 △온라인 판로 확대 전략 △품목별, 원료별 농산물 원산지 표시관리 등으로 구성되며, 인증경영체, 예비경영체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