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15일 선산읍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선산 장원방 조성사업 기본계획」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선산 장원방 조성사업은 조선시대 장원・부장원 등 과거급제자 15명을 배출한 선산 영봉리(현 이문리, 노상리, 완전리) 일원 역사문화자원을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2016년 결성된 장원방추진위원회가 구미시의회에 건의를 시작으로 추진하게 되었으며, 그동안 중앙부처와 경북도 컨설팅을 통해 100억 원대 사업규모로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이날 박은호 장원방조성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장원방 조성사업이 여러사정으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단기, 중·장기 등 단계별 사업이 기간내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바란다."라고 했다.
김세환 부시장은 "보고한 기본계획은 장원방 조성사업을 위한 큰 틀을 세우는 단계라고 생각하고, 장원방이라는 지역의 역사문화 가치를 기념하고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본 사업을 잘 추진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