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인터넷, 스마트폰 치유 활동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2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 했다.

경상북도는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과의존으로 학업과 생활에 문제점이 발생되고 있는 점에 착안해, 매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법의 교육 상담활동과 진단조사, 부모교육, 하계치유캠프(11박 12일)를 실시하는 등 관련 분야에 집중해 왔다.

 

이외에도 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을 통해 청소년 정책 분석 평가, 청소년 어울마당, 동아리 지원, 청소년 활동진흥센터 운영, 학교 밖 청소년센터 운영 등 청소년의 창의와 자율을 기초로 권익 신장과 활동보장은 물론 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경상북도는 지난 4일 경상북도 청소년시설 설치 및 운영조례 개정을 통해 청소년진흥원이 소속되어 있는 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에 대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진흥원은 폐지되고 청소년수련원장은 공모를 통해 자격 있는 전문가를 채용할 수 있도록 도지사에서 재단의 대표이사로 임명권이 조정되었으며, 사무처 기능을 보강해 재단운영의 효율화를 기했다.

 

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 서원 대표이사는 "금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청소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조직 구성원들과 소통을 강화하여 청소년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