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여행자센터 설치 공모사업'으로 경북도내 10개 시군 13개소가 선정되었으며, 김천시는 2020년 4월부터 리모델링을 시작해 지난 6월말 완료했다.
단순히 관광안내정보 제공을 넘어 안내데스크, 인터넷정보검색, 수화물보관함, 수유실, 전자기기충전의 기본서비스는 물론 북카페, VR체험실을 설치해 관광수요 트렌드에 맞는 관광지 기반을 구축했다.
북카페에는 어린이동화·시사·교양일반 등 600여 권의 도서들이 진열되어 있으며, VR체험실은 3D입체영상으로 김천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쉽고 재미있게 둘러볼 수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여행자센터 설치사업은 관광안내정보만 제공하던 안내센터의 기능을 넘어 여행객의 지친 마음을 풀어주고 독특한 체험까지 할 수 있게 심혈을 기울였다."라며 "더 많은 여행객이 찾을 수 있도록 관광지 기반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